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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전북대, 강원대… 어디가 더 나을까?

by 올튼 2026. 1. 3.

수도권 대학과 함께 고려되는 지방거점국립대는 그 지역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인식되며, 특히 경상대, 전북대, 강원대는 각 권역을 대표하는 중상위권 대학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학교별 특성, 강세 학과, 취업률, 캠퍼스 환경 등이 서로 달라 ‘어디가 더 나은지’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경상국립대, 전북대학교, 강원대학교의 전반적인 평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며,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이공계 강세와 경남권 인지도

경상국립대(구 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거점국립대학으로, 2021년 통합을 통해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이공계 중심 대학으로 시작해 농업생명과학, 수의학, 공학계열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며, 경남 지역 내 인지도와 지역 인재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수의과대학은 전국 10개 수의대 중 하나로, 수시 경쟁률과 입결이 매우 높고, 수산생물학과, 항공우주 및 기계시스템공학과 등 지역 산업 기반에 맞춘 특성화 학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도 갖추고 있으며, 진주혁신도시와의 연계로 공공기관 취업 기회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수도권과의 거리, 그리고 전국 단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있지만, 경남·부산·울산권 내에서는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교직원과 교수진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전북대학교: 전통과 규모, 의·치·한의대의 위상

전북대학교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거점국립대학으로, 지방거점대학 중에서도 의대, 치대, 한의대가 모두 있는 몇 안 되는 대학입니다. 이런 구조는 보건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강력한 메리트가 됩니다.

특히 전북대 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전국에서도 입결 상위권에 속하며, 한의대는 꾸준한 지원율을 자랑합니다. 농업생명과학, 생명공학, 수의학 등 자연계열 전통 강자이며, 사범대학, 공과대학, 인문사회계열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전공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학교 규모가 크고 역사도 깊은 만큼 동문 네트워크와 교내 인프라(병원, 기숙사, 도서관 등)가 탄탄하며, 국책 연구비 수주 실적도 강한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비수도권에서의 상대적 거리감, 일부 과의 경쟁력 차이 등이 있으며, 전북 지역 내 대학 독점적 위치로 입결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기도 합니다.

강원대학교: 강원권 대표 대학, 의대 중심 성장

강원대학교춘천 본교와 삼척 캠퍼스를 둔 강원도의 대표 거점국립대학입니다. 춘천 캠퍼스는 주로 인문·사회·자연과학 중심이며, 삼척은 공학 및 보건계열 특성화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원대는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의학계열 경쟁력이 우수하며, 최근에는 수의예과 신설로 전국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학 중 하나입니다. 교육대학과 통합되어 사범대학 및 교직 과정도 활발하며, 산림환경, 수자원, 지역개발학 등 자연 친화적 전공 분야에서도 특화되어 있습니다.

강원권 내에서는 공공기관 연계 인턴십 및 취업이 강점이며, 수도권과의 거리 접근성도 지방대 중에서는 유리한 편입니다. 하지만 전국 단위 경쟁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입결을 보이는 일부 학과도 있으며, 전공별 편차가 크고 일부 캠퍼스의 이원화 운영 문제는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경상국립대, 전북대, 강원대는 모두 해당 권역에서 높은 신뢰도를 가진 거점국립대이며, 각 대학은 의학계열, 이공계 특성화, 지역 연계 취업 등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디가 "더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본인의 전공 희망, 지역 정착 가능성, 취업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각 대학의 특성과 차이를 파악해보고, 수험생 여러분의 진로와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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