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학별 논술유형 비교정리 (서술형, 분석형, 자료제시형)

by 올튼 2025. 11. 23.

수능이 끝난 후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별 논술전형을 준비하면서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은 바로 논술 유형의 차이입니다. 대학마다 출제 경향이 다르고, 요구하는 사고력과 표현 방식도 다양하기 때문에 유형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서술형, 분석형, 자료제시형 등 대표적인 논술 유형을 중심으로 대학별 특징을 비교하고, 각각의 대비 전략을 정리합니다.

서술형 논술 – 인문적 사고력과 표현 중심

서술형 논술은 일반적으로 수험생이 특정 주제나 제시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유형은 논리적인 구조와 더불어 풍부한 인문적 사고력과 명확한 표현 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대표적으로 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의 대학이 이 유형을 많이 채택합니다. 서술형 논술의 가장 큰 특징은 수험생의 ‘생각’과 ‘표현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제시문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으며, 간단한 자료만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지를 구성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요약이 아니라 주제에 대한 철학적 사고, 사회적 맥락, 자기 의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강대는 철학적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 존재나 사회 구조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수험생의 관점을 요구합니다. 이 경우, 논리적 전개는 물론이고 참신한 시각, 글의 흐름, 문장 구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준비 전략으로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기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훈련이 필수입니다. 신문 사설이나 철학·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글쓰기 연습을 통해 표현력을 기르고, 글의 구조(서론-본론-결론)를 명확히 구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첨삭을 통해 자신의 문장력과 논리 전개를 점검받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분석형 논술 – 제시문 간 비교 및 해석력 중심

분석형 논술은 보통 두 개 이상의 제시문을 제공하고, 이를 비교 분석하거나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해석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 유형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에서 자주 채택하는 방식입니다. 이 유형의 핵심은 ‘제시문 간 논리 구조의 파악’과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사고’입니다. 단순히 내용을 나열하거나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서, 제시문들의 공통점·차이점, 논점, 관점 등을 파악한 후 수험생만의 해석을 근거와 함께 서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세대 논술은 비문학 제시문을 기반으로 한 분석이 중심이며, 상당히 긴 제시문이 출제됩니다. 수험생은 시간 내에 제시문을 읽고 요점을 파악한 뒤, 요구하는 문제에 맞게 통합적으로 답안을 구성해야 합니다. 고려대 역시 철학, 사회, 인문 분야의 제시문을 종합적으로 읽고 사고력과 논리성을 평가합니다. 준비 전략으로는 제시문 독해 훈련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양한 유형의 글(철학, 사회, 문학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연습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논리 전개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핵심 문장 찾기, 주제 문장 요약, 제시문 간 관계 파악 등의 연습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고득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해석을 일관된 논리 구조 속에 배치하는 글쓰기 훈련이 필요합니다. 글의 개요를 먼저 잡고, 중심 주장을 명확히 한 다음 이에 대한 근거와 반례, 반박 등의 구조를 갖추는 방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자료제시형 논술 – 정보 해석과 문제 해결 능력

자료제시형 논술은 주로 수리적·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도표, 그래프, 통계 등의 자료를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이공계 논술이나 사회계열 논술에서 많이 활용되며,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의 대학에서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유형의 가장 큰 특징은 ‘자료 해석 능력’과 ‘응용 사고력’입니다. 글쓰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자료를 정확히 읽고, 의미를 해석하여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이 더 중시됩니다. 경우에 따라 수리 계산이나 추론 능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사회 이슈나 현상에 대한 자료를 제시한 후 이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요구하는 문제도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중앙대 논술은 그래프, 도표, 통계 등 다양한 자료가 등장하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자신의 논지를 전개해야 합니다. 단순한 묘사나 요약을 넘어서, 자료 간 연관성을 분석하고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는 응용력도 요구됩니다. 이 유형을 준비하려면 우선 자료를 빠르게 읽고 요점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수능의 자료 분석형 문제를 참고하되, 단답형이 아닌 서술형으로 자신의 해석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어떤 순서로 사고를 전개했는지도 글에 잘 드러나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제시형은 단순한 글쓰기 능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다양한 자료 형태(수치, 도식, 비교표 등)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자료를 해석하고 자신의 관점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제 기출문제를 활용한 실전 연습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대학별 논술유형은 크게 서술형, 분석형, 자료제시형으로 나뉘며, 각 유형마다 평가하는 능력과 출제 방식이 다릅니다. 수험생은 지원 대학의 논술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준비 전략을 세워야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 분석, 유형별 실전 연습, 첨삭을 통한 피드백을 통해 자신만의 답안 전략을 갖추는 것이 논술 합격의 핵심입니다.

 

대학별 논술유형 관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