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영국 약학대학교(Pharmacy School)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과정과 높은 약사 자격시험 합격률로 유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록금과 생활비는 다른 전공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정확한 학비와 장학금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영국 약학대 등록금 구조, 장학금 종류, 그리고 유학비 절감 전략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영국 약학대 등록금 현황과 구조
영국의 약학 교육은 MPharm (Master of Pharmacy) 4년제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후 1년의 실무연수(Pre-registration training)를 거쳐 약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영국 약학대의 국제학생 등록금은 연간 £24,000~£38,000 (한화 약 4,100만~6,500만 원) 수준입니다. 주요 대학으로는 UCL £33,000, King’s College London £31,000, Manchester £28,000, Nottingham £27,500, Strathclyde £25,000 등이 있습니다. 런던 지역은 학비와 생활비가 높으며, 지방 대학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등록금 외에도 실험실 비용, 교재비, 장비비 등이 매년 £2,000 정도 추가되므로 총 4년간 약 £100,000 이상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영국 약학대 장학금 종류와 신청 팁
고액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국 약학대학교들은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 장학금으로는 UCL Global Undergraduate Scholarship(£5,000~£15,000), King’s Global Award(등록금 50% 감면), Nottingham Merit Scholarship 등이 있으며, 정부 장학금으로는 Chevening, Commonwealth, GREAT Scholarship 등이 대표적입니다. 외부 재단 장학금으로는 Wellcome Trust, Pfizer Global Foundation, British Council 등이 있습니다. 장학금 신청에는 GPA 3.5 이상과 IELTS 6.5~7.0 이상의 영어 점수가 필요하며, Statement of Purpose와 추천서 준비가 중요합니다.
영국 약학대 유학비 절감 및 재정관리 전략
영국 유학은 등록금 외에도 런던 기준 월 £1,400~£1,800의 생활비가 추가되어 연간 총비용이 £40,000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장학금 조기신청, 공유숙소 이용, 파트타임 근무, 온라인 과정 선택, 환율관리 및 분할납부제 활용 등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각 대학 국제학생 지원팀에서는 재정상담과 생활비 절약 팁을 제공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기준, 영국 약학대학은 높은 학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약사 교육을 제공하는 명문 코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재정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계획적인 준비만 있다면 충분히 현실적인 유학이 가능합니다. 유학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입학 전 학교별 장학금 일정을 확인하고, 미리 자기소개서와 서류를 준비해 경쟁력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