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영국의 치과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치의학 교육과 임상 실습 환경을 자랑하며, 유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전공 분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높은 등록금과 생활비는 여전히 가장 큰 부담 요소로 꼽힙니다. 본 글에서는 영국 주요 치과대학교의 등록금 구조, 장학금 종류, 그리고 유학생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재정지원 제도를 분석해봅니다.
영국 치과대학교 등록금 구조와 2025년 인상 현황
영국의 치과대학교(Dental School)는 5년제 학부과정이 일반적이며, 일부 학교는 예비과정(Foundation Year)을 포함한 6년제 과정을 운영합니다.
등록금은 학교 유형(국립 vs 사립), 전공 트랙(BDS, Dental Surgery 등), 학생 신분(영국/EU vs 국제학생)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국제학생 등록금 평균: 연간 £38,000~£52,000
기숙사비 및 생활비: 연간 £15,000~£22,000
대표 대학: King’s College London, UCL, Manchester, Sheffield, Birmingham, Bristol, Queen’s Belfast 등.
2025년 기준 등록금은 평균 3~4% 인상, King’s College London은 £51,870로 약 3.5% 상승. 실습비는 연간 약 £2,000~£3,000 수준입니다.
주요 치과대학교별 장학금 및 재정지원 제도
킹스컬리지런던 (King’s College London): Global Award for Excellence (연 £10,000~£20,000), Hardship Fund (최대 £5,000), Alumni Bursary (10% 감면).
UCL Eastman Dental Institute: Global Scholarship (£15,000~£25,000), Chevening 및 Commonwealth 장학금, 임상전공 등록금 50% 감면.
맨체스터대학교: Excellence Scholarship (최대 £10,000), Global Futures Scholarship (등록금 25% 감면).
셰필드대학교: Merit Scholarship (£5,000~£7,000), Dental Surgery Research Grant (연구비 전액 지원).
퀸즈벨파스트대학교: Vice-Chancellor’s Scholarship (등록금 50% 지원), Sports & Academic Dual Scholarship (최대 £10,000).
기타 외부 장학금: Chevening, GREAT, Commonwealth, 한국장학재단 해외유학 장학금 등.
유학생을 위한 학비 절감 전략과 장학금 신청 팁
① 조기 지원(UCAS 10월 마감)으로 Merit 장학금 기회 확대.
② Chevening 등 외부 장학금 병행 신청 가능.
③ TA·RA 제도를 통한 학비 절감.
④ 런던 외 지방대학 선택으로 생활비 절약.
⑤ 한국 정부 및 민간 재단 장학금 병행 활용.
이러한 전략을 통해 실제 학비는 30~60% 절감이 가능합니다.
2025년 영국 치과대학교는 등록금이 높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교육과 국제적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유학생에게는 다양한 장학금이 존재하며, 철저한 준비와 정보 탐색을 통해 실질 학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영국 치대 유학은 단순한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전문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접근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