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일본 약학대학교(Pharmacy School in Japan)는 높은 교육 수준과 글로벌 약사 자격 취득 기회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학생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전공입니다. 하지만 6년제 커리큘럼으로 인해 등록금과 생활비가 높게 책정되는 편이므로, 사전에 정확한 비용 정보와 장학금 제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약학대의 등록금, 장학금, 그리고 유학생 생활비를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일본 약학대 등록금 현황과 구조
일본 약학 교육은 6년제 학부 과정으로 운영되며, 약사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2025년 기준 국공립대 등록금은 연간 약 535,800엔, 사립대는 평균 150만~220만엔 수준입니다. 주요 대학은 도쿄대, 오사카대, 규슈대(535,800엔), 게이오대·도쿄이과대(약 200만엔) 등이 있으며, 국공립대는 저렴하지만 일본어 능력(N1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립대는 영어 트랙 과정도 운영되어 유학생 접근성이 높습니다.
일본 약학대 장학금 제도
대표적인 장학금으로는 문부과학성(MEXT) 장학금, JASSO 장학금, 대학별 장학금이 있습니다. MEXT는 등록금 전액, 월 117,000엔의 생활비, 항공료를 지원하며 GPA 3.8 이상, JLPT N2 이상이 요구됩니다. JASSO는 월 48,000엔을 1년간 지원하며, 대학별 장학금으로는 도쿄대 글로벌 유학생 장학금(등록금 50~100% 감면), 게이오대 약학부 장학금(30만엔 지급), 일본약학회 장학금(50만엔) 등이 있습니다.
유학생 생활비 및 절감 전략
도쿄 기준 월 13만~17만엔, 지방 기준 9만~12만엔 정도의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주요 항목은 주거비(6~8만엔), 식비(3~4만엔), 교통비(1만엔), 통신비(1만엔)입니다. 절약 방법으로는 대학 기숙사 이용(월 4~6만엔), 학생식당 이용, 주 28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통학 정기권 할인 등이 있습니다. 도쿄·요코하마 지역은 월 15만엔 내외, 지방도시는 9만엔 수준으로 생활 가능합니다.
2025년 일본 약학대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약학 교육과 실무 중심의 6년제 커리큘럼으로 유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등록금은 사립대 기준 다소 높지만, 정부 및 대학 장학금이 다양하고 생활비 절약 전략을 잘 세운다면 충분히 현실적인 유학이 가능합니다. 일본 유학을 준비 중이라면, 희망 대학의 장학금 접수 기간과 MEXT 지원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